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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주우재가 맞췄던 윤종신의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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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1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모델 주우재시가 출연했는데요. 진행자인 윤종신씨의 빅팬 임을 공개하면서 노래의 전주만을 듣고 어떤 노래인지를 맞추는 능력을 보였습니다. 주우재씨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윤종신씨의 펜인지라 나왔던 노래를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야경 - 11집 동네 한바퀴에 수록된 곡 입니다. 종신님의 가사는 정말 생활밀착형이면서 뭔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이런 소재로도 가사를 쓸 수 있구나. 음악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다 올라왔어 한눈에 들어온

나의 도시가 아름답구나
방금전까지 날 괴롭히던 
그 미로같던 두통같던 그곳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저기 어디쯤인가 아직거기살고있니
모두들안녕히 잘 계신지
이렇게 넓은 세상에 우리 만난건
그것만으로도 소중해
여기서보니 내가 겪은일
아주 조그만 일 일뿐이야
수많은 불빛 그속에 모두 
사랑하고 미워하고 실망하고
그 중에 내 것도 하나

저기 어디쯤인가 우리 이별했던곳
유난히 택시 안잡히던날
택시 뒷창으로 보인 마지막모습
멀어질때까지 바라본

모두변했겠지 내가 변한것만큼
그래도 간직하고 있어
너의 그 미소가 나를 향할때 느꼈던
그 포근했던 그 머물것같았던

여기어디쯤인가 우리 자주만난곳
많은 약속이 오고갔던곳
마치 너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왜 잊지 못하냐고 묻네

우리 언제쯤인가 마주칠수 있겠지
저 불빛속을 거닐다보면
먼저 알아본사람 나였으면해
난 언제나 바라봤기에 
언제나




서른 너머... 집으로 가는 길 10집 Behind The Smile 에 수록된 곡 입니다. 2005년도에 나왔던 곡인데 30대가 넘어서 그런지 역시 공감가는 가사 많습니다.  


아~ 날씨좋다..


한손엔 가방이 들려져 있어
다른 한손엔 열쇠들..
자꾸만 담으려하는 마음과
머든지 열어보려해
다가올 날이 뭐 그렇게 두려운지
발걸음은 꽤나 길을 재촉해
보람은 잠깐 짧은 한숨에 묻고
또다른 걱정을 사려하네
이뤄진 꿈도 섣부른 나태하고
오랜 나의 피곤함도 잊게하네

무심코 뱉는 말은 잦아지고
미안함도 짧아지고
이젠 세상과 같이 흐를 줄 알고
무모함을 안쓰러워 하지만
이제는 다시 찾지 못할 내 버릇
무작정 떠나버리곤 했던
정해진걸까 내 일 그리고 내 길
눈에 익은 불빛 서서히 켜진다.

이제는 다시 찾지 못할 내 버릇
무작정 떠나버리곤 했던
정해진걸까 내 일 그리고 내 길
눈에 익은 회색대문이 반갑다.





희열이가 준 선물 -  연주곡 입니다. 오랜만에 듣는 피아노 연주곡이네요. 차분하게 좋습니다. 


이날 방송된 내 인생 턴업(Turn~up!)에서는 모델 주우재씨 외에도 래퍼 도끼, 의리의 배우 김보성, 아이돌 동호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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